(*다소 스포일러성 있는 글입니다.) 리암니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로 테이큰을 들 수 있다. 화려한 액션도 액션인데, 극 중 브라이언(리암니슨)은 거의 이퀄라이저에 버금갈 정도로 천하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시리즈의 대략적인 내용으로는1편은 딸의 납치와 관련된 내용, 2편은 납치범 가족들의 복수극, 3편은 브라이언이 전처 살해 누명을 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가장 재밌게 본 것은 단연 1편이었다. 2편과 3편도 재미있기는 했으나, 딸의 납치범들을 하나하나씩 조져버리는 브라이언의 막강한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주인공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보통 티격태격하는 편인데, 테이큰의 브라이언은 약간의 위기만 있을 뿐이지 적들을 아주 손쉽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영화 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