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하디 2

부패 경찰 스토리, 해벅

(*다소 스포일러성 있는 글입니다.)주말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들을 찾아보는데, 톰하디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있길래 보았다. 대략 내용은 부패 경찰에 대한 스토리인데, 이유 막론하고 톰하디가 나오니 무작정 보게 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워커(톰하디)는 경찰이면서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는데, 시장의 아들인 찰리를 구하기 위해 범죄 조직뿐 아니라, 부패 경찰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따지고 보면 워커 역시 비리가 있는 경찰이기도 하다.사실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액션에 더욱 눈길이 가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나이트클럽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총격신과 액션신의 존윅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엄청났었다. 유명 배우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은 영화톰하디 외에도 시장인 로렌스 역을 맡은 ..

베놈 라스트댄스를 보고

(*다소 스포일러성 있는 글입니다.) 베놈하면 검고 미끄러울 것 같은 외계생명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상남자 톰하디도 빼놓을 수 없다. 톰하디하면 가장 기억나는 영화가 바로 로우리스라는 영화이다.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세 형제의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인데, 여러모로 감명 깊게 보았었다. 이번이 마지막 작품인가?1편은 봤었는데, 2편은 보지 못했었다. 재밌게 봤지만, 이후 에피소드는 그리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베놈 라스트댄스를 본 것도 넷플릭스에 업로드 되어 있어 보게 되었는데, 별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에디(톰하디)와 베놈의 궁합도 잘 맞았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아이덴티티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설정은 다르지만, 한 인간에게 여러 자아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