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두 가지 모두를 하지 않는다. 술을 끊은 지는 대략 6년 정도 넘었으며, 금연 한지는 대략 13년 정도 된 것 같다. 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데 있어 마이너스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학창 시절에 학습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늦깎이로 공부하려는 마음도 있었고,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는데 음주와 흡연을 하면서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마이너스인가?한국 사회에서는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다. 20대, 30대 초, 중반의 나를 돌이켜보면 술을 정말 좋아했었다.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3~4차례 정도는 술자리를 가졌던 것 같다.예전만 하더라도 직장에서 인간관계를 더 빨리 발전시키는 방법은 같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자리에 필히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