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어제, 오늘 조금은 반등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조금씩 오른 것 같기도 하고, 미국 증시도 회복 조짐이 보인다. 하지만 또 관세 이슈로 인해 언제든지 하락할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비트코인에 대해 생각해 본다.
왜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가질까? 물론, 본인처럼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순히 투기로 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이해하는 게 일단 보이지 않으니깐 문제다. 우리가 사용하는 현금의 경우 계좌이체도 되지만, 출금할 수 있지 않은가? 비트코인도 원화로 출금할 수 있으나 익숙하지 않고 기존의 화폐에 길들어 있다면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투기성으로 접근한다면 심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언제 가격이 변할지 모르니깐 말이다. 비유가 적절한 지 모르겠는데 정말 갈대 같은 것이 비트코인인 것 같다. 투자하는 입장에서 가격아 올라라 기도하면 횡보하거나 가격이 내려가고, 아예 마음을 비우고 있으면 가격이 올라가니 말이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본인이 가진 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 같다.
변화를 알리는 비트코인
이전 기억을 떠올린다면 어떻게 이렇게나 세상이 급변할 수 있을까 하는 놀라움이 들 뿐이다. 어릴 때 새우깡이 200원 하던 시절이 있었고, 버스탈 때 토큰을 사용했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막강하기만 할 것 같은 은행의 입지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좁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영원한 건 없는 것 같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난 변하는 시대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는 언제든지 하고 있다. 어차피 변하기 싫어도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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