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에 관하여

성인의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들

freeyoo 2025. 4. 13. 19:47
728x90
SMALL

나이가 들수록 기존의 생각에 집착하고 대부분 본인이 경험한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안정적인 부분에서 그리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새로운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높아야 할 텐데, 이를 위해 내가 시도했던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미술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가는 것이다.
운이 좋게도 예전에 공짜 티켓이 있어서 분기마다 갈 수 있었다. 미술 전시회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무엇보다 그 특유의 냄새를 잊을 수 없다. 서점에서 판매하는 새 책 냄새 같으면서도 조금은 다르게 풍기는 냄새가 독특하다고 느꼈었다. 이게 원래 그런 건지는 알 수 없다.
아방가르드 작품부터 시작해서 현대 및 미래를 상징하는 미술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빠져드는 느낌이 드는 것 외에도 이걸 만든 사람들의 정신세계가 정말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작품 주제도 정말 다양하다. 그냥 뭐랄까? 누구든지 이러한 미술 작품을 보면 어떤 의도로 만들었을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의문이 든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깐 말이다.

두 번째로는 여행인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여행을 꽤 다녔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고 나서는 제대로 가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여행가는 목적은 단순할 것이다. 새로운 곳으로의 신비감을 느끼기 위해서 가는 경우도 있고, 휴식 차원에서 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내가 항상 다니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것은 여러모로 창의적인 생각을 함에 있어 도움이 된다고 본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등도 특별할 수가 있다.

세 번째로는 영화, 드라마, 독서이다.
요즘에는 움직이는 게 귀찮다 보니 이러한 것들을 통해 엉뚱한 상상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나의 경우에는 주로 지하철에서 독서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집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더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집에 있으면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이유도 있다.
영화와 드라마 역시 성인의 창의력을 높이는 데 빠질 수 없다고 본다. 나의 경우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좋은 점수를 주는 작품보다는 그냥 내가 보고 괜찮은 작품이다 싶으면 느낀 점들을 메모하는 편이다. 요즘에는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콘텐츠가 워낙 잘 되어 있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내가 원하는 장르는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 외에도 동아리 활동, 모임, 유튜브 제작 등도 들 수 있는데, 이상하게 이러한 것들은 내 성향과 맞지 않아서 가거나 하진 않는 편이다. 유튜브 제작은 관심 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만드는 법을 배워 볼 의향은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있어 창의력은 꽤 중요한 것 같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요즘에 많이 느끼고 있다. 하여튼, 시간 날 때마다 창의력을 키울 수는 여러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728x90
LIST

'사는 것에 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네?  (0) 2025.04.15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0) 2025.04.14
쉽게 얻어지는 것이 좋을까?  (0) 2025.04.12
명품에 대한 생각  (0) 2025.04.11
관상은 믿을 만한 것인가  (0)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