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볼만한 주제

전쟁이라는 것에 대해

freeyoo 2025. 4. 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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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돌고 도는 것이 역사라고 하는데, 지금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순간도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80세 전후라고 한다면 1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겪게 되는 셈이다.
역사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겠지만, 그중에서도 전쟁이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전쟁은 어쩔 수 없나?
어느 나라의 역사를 보던지 간에 언제나 전쟁은 항상 있었다. 크고 작은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절대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과거 역사만 보더라도 언제나 전쟁은 늘 있었다.
왜 전쟁이 일어나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한, 두 가지 원인만으로 결정짓기 힘들 것이다. 이념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며, 어떠한 특정 사건이 계기가 되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특정 인물로 인해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왜 인류 간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두시는 걸까? 신이 이러한 것을 컨트롤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원래 전쟁하기 위해 설계되었는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반세기도 살지 않은 내가 기억하는 전쟁만 해도
꽤 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걸프전 전쟁부터 보스니아 내전, 9.11테러가 원인이 된 아프가니스탄 전쟁, 그리고 이어 이라크 전쟁, 최근에 생긴 러,우 전쟁 등을 들 수 있다.
내가 행운인 것은 아직 전쟁을 겪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군대를 갔다 오신 분들은 아시리라 본다. 전시 상황에서 입대한 것도 아닌데 2년 남짓한 세월 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자유를 갈망했는지 말이다. 진짜 전쟁이 터진다면 어떨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전쟁,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
워낙 복합적인 요소가 폭발해서 터지는 것이 전쟁 아닌가? 전쟁은 말 그대로 최후의 수단이기도 하다. 전쟁하기 위해서는 모든 걸 걸어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 만큼 후폭풍이 엄청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생각해 보니 역사라는 것을 생각하고 또 전쟁이라는 게 왜 갑자기 떠올랐는지 나에 대해서도 의문이구나. 아무래도 요즘 매스컴에서 '관세 전쟁'이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보다.
어쨌든, 살아생전 목표 가운데 하나는 전쟁 없는 곳에서 삶을 마무리하는 것도 추가해야겠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니, 지금의 삶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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