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했던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외계생명체의 존재 여부였다. 오래전에는 외계인 시체를 촬영한 영상이나 UFO 모습이 들어가 있는 일상 사진들이 공공연히 소개가 되었었다. 사실 여부는 항상 논란거리였다. 개인적으로는 믿지 않는 편이기는 하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지구 외 생명체는 있을까?
현재 지구에서는 인간이 모든 것을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간보다 더 오래된 종이 있을지라도 인간의 지능과는 비교조차도 안 되기에 인류에 위협적이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인간보다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지녔고, 행성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기술력을 지닌 외계인이 있다면 인간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다.
외계인이라는 것이 인간의 상상력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정말로 있다면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다양한 추측성 의견만 있을 뿐, 실질적인 증거와 구체적인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외계인의 존재 여부는 항상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다른 사실 여부 이슈 거리는 귀신일 것이다.
나는 어렸을 적 한 여름밤에 동네 친구들과 주택 마당에 텐트치고 퇴마록 외에도 여러 공포 소설을 벌벌 떨면서 읽었던 아련한 추억이 아직도 있다. 어릴 땐 어찌나 무서웠던지…. 무서운데도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어 계속 읽었던 것 같다. 다니던 국민학교(당시에는)에서는 여러 괴담도 있었고, 또 그때 당시에는 곳곳에 폐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귀신과 소통이라면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온몸이 마비되는 가위눌림도 몇 번 경험했었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은 잘 모르겠는데, 나의 경우 그런 경험이 있을 때는 항상 격렬하게 팔을 휘두르면서 깨어났었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 저항하면서 깨는 게 나에게는 더 효과적이었다.
아무튼 귀신도 외계인과 유사하게 언제나 존재 여부가 핫한 이슈라고 볼 수 있다. 상당수 본 사람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아예 없는 존재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먹고 사는 게 바쁠 때는 외계인, 귀신이 먹고사는데 뭔 상관이 있는지 하고 생각했었다.ㅎ 지금은 조금 여유가 되니, 미스테리한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나름 고민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들의 존재 여부는 정말 궁금하기는 하다. 내 살아생전에 관련된 진실을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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