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성이 있을 수 있는 글입니다.)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 양자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바로 인터스텔라일 것이다. 2014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영화관에서 워낙 인상 깊게 본 영화였는데 최근에 다시 보게 되었다. 대략 11년이 지나고 다시 본 인터스텔라는 30대에 봤던 것과 다르게 나의 가슴에 다가왔다. 더는 상상 속의 일이 아닐 것이다.나의 학창 시절 때에는 스마트폰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나의 사회 초년기에는 가상 자산이라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으며, 인터스텔라를 감상하던 2014년에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에 대해 무지했었다. 영화에 나오는 네모난 고철 덩어리가 신기했었는데, 2025년이 되어서는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도 빨리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나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