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3년 7월 정도에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솔직히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 시기 비트코인 한 개에 가격이 3천만 원 내외로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작년 11월 말쯤인가 그때 1억 6천만 원 근처까지 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10년 전에 비트코인에 투자하였다면 상당한 재산적 부를 쌓았을 것이다. 물론, 어느 시기에 파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언제 만들어졌나?
2008년 무렵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개발자에 의해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아는 금융 시스템에서 탈피하는 것과 보안성 및 거래 투명성의 목적 등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시간 날 때마다 비트코인에 관해 공부하려고 하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만큼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게 이 암호화폐인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의 속 마음은 비트코인이라는 본질에 대해 알려고 하기보다는 투기의 목적으로 접근하려고 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아무튼, 욕심을 버리고 화폐에 대한 새로운 지평선을 여는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인류에게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간혹 뉴스를 보면 암호화폐 해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러한 해킹 암호화폐가 범죄에 악용될지 모른다는 점일 것이다. 이러한 부분만 보면 도리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우리에게 더 큰 악재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비트코인 외 알트코인들이 대거 있는데, 이에 투자하고 상당히 손실을 본 이들이 많다. 금융 시스템에 혁신성을 이루고자 만든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이와 다르게 시세차익만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건 변화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근래 들어, 동전이나 천 원 짜리 지폐를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은행의 역할도 서서히 축소되고 있다. 어찌 본다면 화폐의 개혁 선두 주자로서 비트코인이 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가상화폐가 기존 것들을 대처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어쩔 수 없이 동참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게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이니깐 말이다. 새로운 혁신적인 것이 기존의 것을 대처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현상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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