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4

음주와 흡연에 대한 생각

현재 나는 두 가지 모두를 하지 않는다. 술을 끊은 지는 대략 6년 정도 넘었으며, 금연 한지는 대략 13년 정도 된 것 같다. 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데 있어 마이너스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학창 시절에 학습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늦깎이로 공부하려는 마음도 있었고,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는데 음주와 흡연을 하면서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마이너스인가?한국 사회에서는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다. 20대, 30대 초, 중반의 나를 돌이켜보면 술을 정말 좋아했었다.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3~4차례 정도는 술자리를 가졌던 것 같다.예전만 하더라도 직장에서 인간관계를 더 빨리 발전시키는 방법은 같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자리에 필히 참석..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

외적인 부분이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성형과 다이어트에 금전 및 시간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성형의 경우 비용 및 부작용 등의 문제로 인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기에 그보다는 건강도 챙기고 외적인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식이요법? 운동?두 가지 모두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끝나고 나서 허기짐은 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규칙적으로 운동했는데 되려 체중이 더 늘어났다고 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이후 과식하거나 지나치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번에 실천하는 것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의 격차를 서서히 좁혀나..

스카페이스, 리얼 갱스터의 모습을 보여 준

(*스포일러성 글로 비칠 수 있습니다.) 알파치노하면 대부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1983년에 개봉한 스카페이스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토니 몬타나의 성공과 몰락을 그린 영화로서 갱스터 영화에 조금이나마 관심 있다면 대부분 보았을 작품이 아닌가 싶다. 거침없는 모습의 토니 몬타나영화 중 이민자 출신의 토니 몬타나는 그야말로 깡 하나는 역대 최고의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외모만 봐서는 그다지 강해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언변이나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기질 등은 리얼 갱스터의 모습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리고 이전 영화를 보면서 자주 느끼는 것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국내 영화를 보고도 그렇게 느꼈지만, 확실히 1980년 ~ 2000년대 초까지의 남성 이미지와 현재의 남성 이미..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먹는 라면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먹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위가 튼튼해서 그런 걸까? 지금도 라면을 먹기는 하나, 어릴 때 먹던 라면 맛은 느끼지 못할뿐더러, 위장이 약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라면만 먹었다 하면 약간 더부룩한 느낌마저 든다. 요즘 유튜브에서 먹방 관련된 영상이 많은데몇십 봉지의 라면을 해치우는 이들을 보면 그냥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내가 가장 많이 먹었을 때는 중학교 시절 4봉지였던 것 같다. 나 역시 많이 먹는 편이기는 한데, 먹방에 나오는 이들을 보면 먹고 나서 얼마나 화장실을 갈까? 그 생각뿐이다. 20대 때 술자리에 마무리는 항상 라면에 소주현재 술을 아예 마시지 않으나, 20대 초반에서 후반까지는 엄청나게 술을 마셨었다. 1차, 2차, 3차까지 마시고 나서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