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서 살고 있다. 더 이상 이전처럼 추위나 기아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어찌 주위 사람을 보면 이전이 더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많이 가지거나 무언가를 할수록 꼭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무언가를 갈망하고 쟁취하려는 욕심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돈 욕심, 일 욕심, 존경에 대한 욕심 등등 하나를 성취하고 나서 더 큰 것에 대해 욕망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언가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절제라는 것이 꼭 참는 것만이 아닌 전략적으로 어떤 하나를 선택해서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