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근력 운동 중 상당한 효과가 있는 턱걸이

손바닥이 안쪽으로 보이도록 잡으면 친업, 바깥 방향으로 보이게 잡으면 풀업이라고 하는데 잡는 방식에 따라 자극이 가는 부위도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턱걸이했을 시 보통 친업으로 하게 된다면 이두 부위에 자극이 가고, 풀업으로 진행했을 시 광배 쪽에 자극이 가는 편이었다.

어느 정도 근력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한 턱걸이
효율성만 따지자면 푸쉬업보다 턱걸이가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푸쉬업도 여러 가지 믹스해서 진행할 수 있겠지만, 단순 근력의 소모만 따진다면 푸쉬업을 따라오지는 못할 것이다. 아무래도 본인의 체중을 끌어올리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처음 턱걸이를 진행할 때는 자세에 신경쓸 수밖에 없다. 본인도 유튜브 등을 보면서 따라 하기는 하는데, 운동 자세에 신경 쓰라고 하는 이유는 보기 좋아서라기보다는 부상 방지의 이유가 더 클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하게 된다면 어깨 부상 위험의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상체 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걸이가 상체 근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힘을 잔뜩 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운동 효과가 더딜뿐더러, 개수에서도 차이가 날 것이다. 어깨 힘을 빼고 매달리고 있다가 올라갈 시 광배 쪽에 자극이 가도록 임팩트를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 직접 해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아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꾸준히 한다면 달라지는 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집에서 가능하도록 봉 형태로 파는 제품들도 많다. 그리고 운동하면서 하나 명심해야 할 것이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 말 잊지 않는가? 보통 운동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 이상을 해야 한다고….턱걸이와 같은 단순 근력 운동 역시 초반에 너무 지나치게 페이스를 올리는 것보다 순차적으로 할당량을 늘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