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것을 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으나, 이러한 결심이 3일도 가지 못한다는 것을 작심삼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도 하는 게 어딘가?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작심삼일이 누적된다면 장기간 다짐도 가능할지 모른다.
가장 문제인 것은 아예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도전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나의 문제인지도 모를 뿐 아니라, 착각에 빠지거나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결심이 3일 까지만 가기는 하나, 그래도 3일 동안은 열심히 한 흔적이 남아 있고, 이를 토대로 다음에는 4일, 5일씩 순차적으로 늘어나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극복해 낼 수 있을까?
너무 추상적이면서 큰 목표를 잡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나열해 보는 것도 좋으며, 이를 메모해 보고 어떠한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어가기 힘들다면 사흘 동안 해보고 조금 쉬고, 또 삼 일 도전해 보고 릴랙스 후 다음에는 더 긴 시간동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조금씩 노력하면서 시도하는 일수를 늘려 나간다면 어느새 작심삼일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새해 초 결심했던 목표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나?
영어공부부터 시작해서 체중조절, 돈 모으기,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 등 여러 목표가 있을 것이다. 실천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아직 시도조차 안 하거나 작심삼일로 끝나는 목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잠시 미루어두었다가 다시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작심삼일이라도 괜찮으니, 다시 시도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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