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65세 이상의 인구가 일정 비율을 넘었을 시 고령화 사회라고 한다. 이미 대한민국은 이에 진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굳이 데이터를 볼 필요가 없는 게 버스나 지하철만 타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젊은 인구층이 없고 노년의 인구층이 많다는 것은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생산 인구가 많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여러 복지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노인층의 금전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재산이 많거나 연금 흐름이 잘 이루어진 분들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하루하루가 힘든 노인층에서 돈이 없다는 것은 현재 매우 절박한 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이가 젊다면 급할 경우 몸으로 때우는 일을 통해서라도 돈을 벌 수 있지만, 나이가 많다면 이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달로 단순직을 대처하는 속도도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나이 들어서 인맥도 없고 금전적 여유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것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야 하나? 그건 아닐 것이다. 본인 생각으로는 어려운 노인들이 있다면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단순히 복지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서로에게 손해일 뿐일 것이다. 무언가 생산성을 낼 수 있는 일들을 국가나 지역사회 차원에서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분명한 건 누구나 다 늙는다는 것이다.
지금 힘든 분 중에서는 젊었을 때 그 누구보다도 잘나간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인생사 아무도 모르듯이 젊다는 이유로 나와 상관없다는 이유로 힘든 시니어층을 방관하게 된다면 우리가 나이가 들어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을 때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건네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청년층에 대한 이슈를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기는 하나, 현재 시급한 고령 사회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시니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정책을 다양한 각도에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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