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성 있는 글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장고, 분격의 추격자는 언제나 스타일리쉬한 영화를 내놓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이다. 러닝 타임이 대략 3시간에 가까웠는데, 이러한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배우들의 명연기와 스토리라인이 잘 갖추어졌었다. 노예에서 현상금 사냥꾼으로장고는 닥터킹 슐츠에 의해 해방된 후 현상금 악당을 잡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아내인 브룸힐다를 구하기 위해 캔디랜드로 향하게 된다.장고 역으로는 제이미 폭스가 맡았는데, 분위기하며 업셋을 일으키는 주인공으로서 정말 적합한 캐스팅이지 않나 싶다. 또한, 닥터킹 슐츠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마치 장고 분노의 추적자라는 영화를 위해서 연기를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명연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