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라는 미드를 대략 8년 전에 보았었다. 이미 주위에서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내가 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때 당시 설정이 특이했기 때문이었다. 시한부 인생의 한 수학 선생의 이야기를 그렸기 때문이다. 해당 미드는 몰입감이 엄청나서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현재 내 기억으로는 시즌 5개를 모두 보는데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왜 사람들이 미드를 한 번 보면 정주행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브레이킹 배드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나의 인생이라고 해서 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극 중의 주인공은 시한부라는 컨셉으로 이전에 하지 못했던 것을 해서 막대한 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