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스포일러성 있는 글입니다.) 우리 미래의 모습을 표현한 듯한 애니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스는 가난한 고등학생인 데이비드가 사이버 용병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첫 시작부터가 난관이다.사고로 인한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학교에서는 퇴학당하고 돈도 없는 데이비드는 어쩔 수 없이 불법 사이버 웨어를 몸에 탑재하고 엣지러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그의 연인이 된 루시와 어려운 상황도 잘 극복해 나가지만, 약속하고 함께 가고자 했던 달에는 루시만 가게 된다.사이버펑크 엣지러너스를 보면서 예전에 봤던 공각기동대 느낌도 나기도 했다. 배경 자체가 밤의 도시만 나타내서 그런지 몰라도 애니메이션 자체가 상당히 어둡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또, 강해지기 위해 본인의 신체를 무언가를 계속 탑재하는 데이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