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에 관하여

재능, 적성, 흥미에 대해

freeyoo 2025. 3. 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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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직업을 찾을 때 재능, 적성, 흥미의 우선순위를 따지게 되는데, 이 세 가지가 모두 부합하게 된다면 엄청난 행운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성은 어느 정도 노력하면 갖출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지만, 재능은 확실히 타고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예체능 분야에 있어 재능은 우선순위일 가능성이 크다.
운동, 미술, 음악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분야에서는 어린 시기에 빨리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주위에서 보더라도 예체능으로 어느 정도 먹고 살 만한 수준에 이른 이들은 대부분 어린 시절부터 해온 이들인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예체능 분야에 흥미가 있어 뒤늦은 나이에 피나는 노력을 하더라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케이스가 더러 있다. 극히 소수로 늦은 나이에도 어느 정도 수준에 진입하는 이들도 있으나, 말 그대로 극히 소수라고 볼 수 있다.

애석하게도 많은 이가 본인의 재능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편이다.
나 역시 그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늦은 나이 때라도 본인의 재능을 찾아낸다면 그는 행운아일 것이다. 왜냐하면, 강력한 무기가 생기니깐 말이다.
대부분 본인의 흥미를 찾아 그것에 맞게 적성을 키우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타고난 것은 천지 차이일 것이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그 분야에 있어 상위권에 드는 능력을 의미할 것이다. 재능도 타고나고 거기에다 흥미가 있어 엄청난 노력까지 한다면 그 성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렇지만 삶의 즐거움에서 보자면 흥미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역량이 뛰어나다면 그만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이보다 레벨이 낮기는 하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꾸준히 한다면 또 거기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꼭 남들을 이겨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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