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정말 괜찮은 걸까?
주식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미국 주식 장기 투자가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주식 투자의 모범 답안과 같았던 미국 주가가 트럼프의 폭탄 같은 발언으로 인해 롤러코스터 행진을 하고 있다.
저가 매수 찬스일까?
계속 상향을 치던 나스닥과 S&P500이 관세 정책으로 인해 곤두박질치고 있다. 어제 일자에 나스닥이 4% 정도 빠졌었는데 오늘도 심상치 않은 것 같은 기미가 보인다. 주식 투자의 가장 기초적인 것이 살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것이 아닌가? 근데 이건 계속해서 하향하고 있으니. 바닥 신호인지 감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소수의 권력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미국 증시
물론, 이러한 패턴은 과거에도 있었다고는 하나, 기업의 실적과 관련이 없이 정치인의 입김으로 인해 엄청난 횡보를 보이는 주식 시장을 보니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이가 마음만 먹는다면 쥐락펴락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원금 손실이 있는 투자 시장에서는 어설프게 손을 댔다가 되려 본전도 못 찾는 경우가 있기에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나 싶다. 특히, 팔랑귀라면 더더욱 주식 시장에 들어서면 안 될 것이다.
향후 행방은?
근데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트럼프와 같은 이가 이러한 후폭풍을 생각하지 못했냐인데, 앞으로 반등하는 시점은 언제가 될지 궁금할 따름이다. 지금 언론을 보면 대부분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만 넘쳐나고 있다. 어떤 전략으로 이러한 흔들기 작전을 하는 것일까? 그건 그렇고 현재 투자자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